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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38곳 준공해 일자리 창출한다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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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38곳 준공해 일자리 창출한다

기사입력 2017-02-20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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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단 38곳 준공해 일자리 창출한다
용인 기흥힉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일보]
경기도가 올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산단 38곳을 준공해 1만8천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첨단업종과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최근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 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 중인 0.97㎢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 규모로 조성 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곳, 이천시 6곳, 용인시 5곳, 화성시 5곳, 평택시 3곳, 김포시 3곳, 파주시 2곳, 양주시 2곳, 포천시 2곳, 안양시 1곳, 군포시 1곳, 여주시 1곳, 오산시 1곳 등이다.

규모로만 따져도 9.77㎢ 약 1천7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약 1만8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업종도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기기, 냉동공조 등 첨단업종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연천 BIX’도 올해 신규 산단 지정계획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산단은 연천군 연천읍 통형리와 은대리 일원에 0.59㎢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약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1천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0.16㎢ 규모의 ‘기계산업 혁신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안성중소기업산업단지’도 지정계획에 포함돼 향후 ‘기계산업 첨단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융·복합 바이오, AI,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부품산업 등이 입주할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첨단기술분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용인시 SOM산단·구성TINA산단, 오산시 내삼미동산단 등 3곳의 신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그간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민선6기 출범 이후 ‘평택 고덕산업단지’ 등 총 17곳 12.95㎢를 준공하고 ‘양주 은남산업단지’ 등 37곳 7.37㎢를 신규로 지정, 승인해왔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만 국·도비 1천4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국비 45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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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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