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운산단의 산업단지계획 변경이 승인됐다. 서운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및 잔여부지 분양이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시행하고 있는 인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20일자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서운 일반산업단지는 2015년 2월 9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물류수송망을 갖춘 곳이다.
특히 산업시설용지 분양 시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를 배후지역으로 하는 높은 개발 잠재력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갖고 순탄하게 사업 추진인 산업단지다.
이번 변경 승인된 산업단지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대표이사 변경, 총사업비 변경과 산업단지 외 사업인 주진입도로의 분할측량 결과를 반영한 면적 변경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서운 일반산업단지 주진입도로 보상 및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미 분양된 잔여부지에 대해 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3월 중 분양할 계획으로 이번 단지의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계양구 및 인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