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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육성, 주요부품 국산화 기반 마련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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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육성, 주요부품 국산화 기반 마련

우주개발 임무 달성 위한 200대 중점 로드맵 확정

기사입력 2017-02-22 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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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그동안 한국의 우주개발은 미국, 러시아 등 우주개발 선진국을 빠르게 뒤쫓기 위해 인공위성, 발사체 등 임무 달성에 주력하다 보니 기술 단위의 분석과 개발전략 수립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미래부는 중장기 계획 상의 임무와 기술개발 간 전략적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임무 달성에 필요한 수요기술을 도출하고 이 중 우선적으로 독자개발이 필요한 중점기술을 선정한 후 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2일 12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주개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점기술과 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대한민국 200대 중점 우주기술개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2천200억 원), 달 궤도선 상세설계 착수 등 달 탐사 본격추진(710억 원) 및 인공위성 독자개발(2천184억 원) 등 총 6천703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우주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2017년도 우주위험대비 시행계획과 2017년도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 2017년도 우주기술 산업화 전략 시행계획도 의결했다.

미래부 홍남기 제1차관은 “우주기술 개발 로드맵 수립은 주요 우주 선진국에 비해서는 늦었지만, 우주 분야 핵심 기술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우주개발에 대한 장기적 비전 및 도전정신과 함께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올해 우주제품 수출 활성화와 함께 다목적 7호(0.3m급) 본체 산-연 공동개발로 산업체 기술수준 고도화,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2016~2018년) 등 주요부품 국산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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