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신 5G·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 기술 등과 관련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월드IT쇼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월드IT쇼에는 국내외 IT 대기업 등 IT 융·복합 분야 450여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ICT 관련 기업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스타트업들의 성과 등 최신 IT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는 ICT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주요 전시참가 분야는 ▲모바일(VR 제품 등 호환 디바이스 포함), 커뮤니케이션, 방송 ▲ AI, IoT, 스마트카 등 IT 융합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 IT 서비스와 장비 ▲융·복합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콘텐츠, 자율주행(AI)기술 ▲산업용 전자제품 전반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와 함께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전시성과를 높이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또한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최신 IC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참신한 기술화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가운데 전년도에 열린 전시회에서는 해외 9개국 포함 국내외 452개 기업들이 참가해 3천90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