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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 80만m² 규모 최종 확정
이종수 기자|jslee050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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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 80만m² 규모 최종 확정

기사입력 2017-03-02 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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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 80만m² 규모 최종 확정


[산업일보]
경기도는 미래형자족도시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에 조성하기로 결정한 후 약 8개월 만에 최종 사업부지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약 80만m² 규모 부지에 일산 테크노밸리를 설립하기로 최종 합의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최종 사업부지는 ▲저렴한 기업용지 공급가 ▲킨텍스·한류월드·영상밸리 등 주변 인프라 확보 ▲교통 편리성 등의 이유로 선정됐다.

대화동 일원은 기업용지 공급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입주기업 임대료를 서울지역 첨단산업 입주기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킨텍스·한류월드·방송영상밸리·공공주택과 인접해 전시·문화·방송영상·정주기능 등을 갖췄다.

지리적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와 인접해 있고 인천공항 35분, 김포공항은 20분 걸리며, 서울 도심권에서도 50분내 도달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기도는 2일부터 14일간 난개발 방지 대책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일반에 구체적인 사업부지를 공개한다. 이어 3월 중 공동시행기관 간 세부적인 역할분담과 사업비 분담비율, 개발손익 처리방안 등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일산 테크노밸리 최종 사업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경기도의 양대 성장축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 시 1조6천 억 원의 신규투자와 1천900여 개의 기업 유치, 1만8천 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

도가 사업계획을 총괄하며 고양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 지원과 함께 도와 협력해 저렴한 용지 공급과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역할을 담당한다.

또 경기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사업비를 분담해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올해 중 공간 구상, 토지이용계획 등의 개발컨셉을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9년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 및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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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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