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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보쉬, AI 자율주행 컴퓨터 개발 협업 발표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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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보쉬, AI 자율주행 컴퓨터 개발 협업 발표

AI 차량용 슈퍼칩 ‘자비에(Xavier)’ 탑재…복잡한 도로사정도 고속 인지

기사입력 2017-03-17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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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보쉬, AI 자율주행 컴퓨터 개발 협업 발표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산업일보]
날씨와 도로사정, 주행 시 환경 변화 등 자율주행을 위한 여러 변수에도 빠르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가 곧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보쉬(Bosch)와 양산용 자동차를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1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개최된 보쉬 그룹의 연례 사물인터넷(IoT) 컨퍼런스 ‘보쉬 커넥티드 월드(Bosch Connected World)’ 중 폴크마 데너(Volkmar Denner) 보쉬 CEO의 기조연설을 통해 공개됐다.

젠슨 황(Jen-Hsun Huang) 엔비디아 설립자 겸 CEO는 “양사가 함께 개발하는 자율주행 차량용 컴퓨터는 엔비디아의 딥 러닝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차량 주행의 복잡한 특징들을 훈련하여 자율적으로 운행하고 새로운 특징 및 기능들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차량용 컴퓨터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및 자비에(Xavier)가 탑재된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PX(DRIVE™ PX)이다.

자비에는 곧 출시될 AI 차량용 슈퍼칩으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설계된 단일 칩 프로세서이다. 엔비디아는 자비에에 대해 자율주행 차량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작업을 위한 대규모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하며, 예를 들면 주변 환경의 감지를 위한 딥 뉴럴 네트워크 적용, 3D 환경 파악, HD맵 상에서 차량 스스로의 위치 파악, 주변 사물의 행동 및 위치 예측, 그리고 차량 동역학 및 안전 주행 경로의 연산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크마 데너 보쉬 CEO는 “자율주행으로 도로는 더욱 안전해질 수 있으며, 인공지능은 이를 실현하는 열쇠”라며 “양사가 협력하여 스마트한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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