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인 경제개혁 노력 등으로 2015년 7.5%의 고성장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인프라부문에 대한 정부지출 확대와 농업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화폐개혁에 따른 소비 위축 등에 따라 6.5%로 전년 대비 소폭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인도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2~13년 9%대에서 물가목표제 도입 등으로 2015~16년 5% 이하로 둔화되는 등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 대한 정부지출과 함께 농촌 및 농민 관련 예산 확대에 따라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비중은 2016년 -3.8% 수준을 기록하는 등 재정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저유가에 따른 원유수입 감소 등 상품수지 적자 축소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 적자는 감소세에 있으며, 2016년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전년 -1.1%에서 -0.4%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친기업 성향의 모디 정부는 출범 이후 개혁정책을 추진하며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 인도 상원 내 여당의 열세 등이 정책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주 의회 선거 승리 등으로 개혁정책 추진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성적인 재정수지 및 경상수지 적자 우려 속에서도 경상수지 적자 규모 축소, GDP 대비 22% 수준의 낮은 외채비중, 단기외채 대비 4배 이상의 외환보유액 규모 등 대외지급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