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3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독일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AG)를 초청, ‘GP Deutsche Bahn AG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상묵 KOTRA 파트너링지원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 철도부품 회사들의 독일 철도시장 진출을 위한 핀포인트 상담회가 개최했다.
KOTRA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독일 국영철도회사인 ‘도이치반’을 초청해 ‘GP Deutsche Bahn AG 핀포인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국내에서는 철도차량, 시설 부품 관련업체 및 혁신 스타트업 24개 사, 독일에서는 독일 국영철도회사 아시아 지역 조달 담당자 4명이 참여했으며 공급업체 관리 및 품질보증 시스템 소개 및 입찰제도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도이치반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했으며 구매전략 설명회에서는 입찰제도, 공급업체관리 및 품질보증 시스템 등을 각 분야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마티아스 블러 도이치반 아시아 구매사무소 차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한국 납품 업체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 원가 절감 및 혁신제품 발굴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TRA 관계자는 “한국 부품뿐만이 아니라 도이치반과의 기술개발(R&D)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