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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R 기술 도입해 제조업에 새 바람 일으킨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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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R 기술 도입해 제조업에 새 바람 일으킨다

록히드 마틴, BMW 등 AR 기술 도입 적극적

기사입력 2017-04-07 1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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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R 기술 도입해 제조업에 새 바람 일으킨다


[산업일보]
증강현실(이하 AR) 기술이 2020년까지 9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AR은 미국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술로 자리 잡았다.

전자·통신분야 시장조사기관 Digi-Capital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VR·AR 시장규모는 2020년까지 급성장해 1천2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은 미국에서 AR 기술이 제조업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경우 내년도 주요 프로젝트인 화성탐사선을 비롯한 우주선의 디자인 및 제작 과정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 마틴 관계자는 “AR 기술이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제작하는 데 참고해야 하는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일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동차 업체인 BMW 또한 미국 현지 제조공장에 AR을 도입했다. BMW는 제조과정 뿐만 아니라 마케팅에도 AR을 활용 중이며 최근에는 구글의 AR 기술인 탱고를 이용해 가상의 자동차 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탱고를 이용해 BMW 자동차 매장에 가지 않아도 차량의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되는 등 차량 판매 촉진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측은 “BMW의 탱고를 이용한 마케팅은 후발 제조업체로부터 서비스 우위를 견고히 하는 결과를 도출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도 단순제조로는 국제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며 “제조업계의 회사들이 점차 AR과 같은 신기술 혹은 새로운 서비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키는 것이 현재 미국의 트렌드로 단순판매는 한계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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