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 대표단, 자율주행·로봇 일본 4차 산업혁명 기업과 만난다
산업부가 도쿄·나고야 등 대(對) 일 투자유치활동을 가는 등 투자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산업부는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코트라, 현대차·포스코 등 대기업(3), 자율차·바이오·IT 분야 외투희망 중소기업(7), 지자체(6), 민간연구소·협회(2) 등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IR 대표단을 일본에 파견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투자설명회, 상담회, 주요기업과의 1:1 심층면담 등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한국 IR 대표단은 메이지세이카파마(바이오), 소프트뱅크(IT융합), 덴소(자율주행차 부품), 테이진(2차전지 부품), 야스카와(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가를 포함, 약 120여개의 일본 주요기업과 접촉한다.
주요 지역산단 입주이점, 일본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 인수합병이 가능한 우리기업 매물, 한국 대기업과 일본기업과의 밸류체인 구축 등을 적극설명하고 소개한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1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일본의 대한투자 모멘텀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일본투자가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채희봉 무역투자실장은 투자설명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경제는 견고한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으며, FTA 플랫폼 등 매력적인 투자요건을 제공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산업 빅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양국간 투자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 간 투자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로봇 등을 제시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 구축방안을 설명한다.
산업부는 금번 IR을 통해 발굴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對韓 투자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조기에 일본기업의 한국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