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한중 FTA 활용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인력조직이 구성된다.
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최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7년도 지역 차이나데스크 전담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지난해 3월 ‘지역 차이나데스크’를 개소했으며 올해부터는 원산지 관리자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은 FTA 기초 컨설팅부터 서울 차이나데스크 지원사업과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무협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한국에서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상담 받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했다”며 “올해 한중 FTA 발효 3년을 맞아 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