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특화된 국산 드론 활용가능성 높아
하천에 특화된 민간 드론 기술을 한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 정부는 20일부터 6월9일까지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의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제1회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하천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적합성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천 특화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차 대회보다 더 심도 있는 평가를 위해 수심부 측량 시 2차원 기반의 선형(Line)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에서 3차원 기반의 면형(Polygon)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기준이 변경됐다. 평가기준 변경에 따라 정확도를 평면과 높이로 세분화했고, 소요시간은 드론측량, 수심측량으로 세분화해 기술 효율성을 평가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의 드론활용 분야 기술력 향상과 국내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며 “향후 하천측량분야 인력 양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도 6월~7월에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하천 특화 국산 드론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속적 지원을 위해 시스템분야를 신설, 드론 비행장치와 응용소프트웨어의 국산화, 성능,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국산 기술 개발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측량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하고, 상위 3개 업체는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 참여 시 우대 할 예정이며, 시스템 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교통부장관 상장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