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FCA코리아(주),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 볼보그룹코리아(주)트럭에서 수입·판매한 승용·화물·특수자동차 및 건설기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FCA코리아(주)의 짚 랭글러 등 3개 차종에서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동승자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7년 1월 31일~2012년 7월 17일까지 제작된 4천776대가 리콜 대상이다.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의 경우 차체에 고정시키는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프로펠러 샤프트가 차체에서 분리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5월 16일~2016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342대가 리콜대상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오는 21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에서 수입·판매한 RVR 승용차는 앞 유리 와이퍼 모터에 결함이 발견됐다. 이는 와이퍼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 시야 방해로 안전운행이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 대상이 됐다.
2012년 2월 9일~2012년 5월 18일까지 제작된 RVR 승용차 143대이며 오는 24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E200 등 22개 차종 승용차는 ▲소프트웨어 ▲차량문 잠금장치 케이블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차량에 오류 소프트웨어가 입력돼 에어백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06년 9월 22일~2016년 9월 27일까지 제작된 E200 등 20개 차종 승용차 42대다.
차량문 잠금장치 케이블은 차량문 내부손잡이와 잠금장치 사이의 케이블 제작불량으로 사고 시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어 리콜 대상이 됐다. 2016년 6월 15일~2016년 6월 21일까지 제작된 3대가 대상이다.
볼보그룹코리아(주)트럭에서 수입·판매한 FH·FM 카고/트랙터 등 4개 차종 화물·특수자동차 및 FH 덤프트럭 등은 브레이크페달 축 고정용 분할핀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부분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3년 12월 20일부터 2015년 10월 7일까지 제작된 FH·FM 카고/트랙터 등 4개 차종, 화물·특수자동차 1천519대 및 FH 덤프트럭 등 11개종 건설기계 1천195대로 오는 24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