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D Systems가 RAPID+TCT 2017 행사장에서 플라스틱 적층 제조분야 리더십을 확대하기 위한 신제품과 재료를 공개함으로써 대용량의 다중재료 프린터에 대한 가격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11일 3D Systems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ProJet® MJP 5600은 출력 속도를 2배로 늘리고 조형 사이즈가 넓어졌으며 경쟁사의 다중재료 3D 프린터보다 부품비가 최대 40% 저렴하다.ProJet MJP 5600은 또한 새로운 3D Sprint™ 2.5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조형 시간과 재료 사용량 추산치를 향상시킴으로써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재료로 강성의 블랙 플라스틱 재료인 VisiJet® CR-BK도 출시했다. 기계적 성능이 향상된 부품을 출력해 고난도 제품 설계와 모델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3D Systems의 플라스틱 부문을 총괄 짐 루더(Jim Ruder) 부사장은 신제품 발표는 고객들이 더 나은 품질의 부품을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출력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3D 다중재료 플라스틱 프린팅 분야 리더십을 구축한 우리 회사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자사 자료를 통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