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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 ‘스마트팜’ 지원 사업으로 농가 수출길 개척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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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 ‘스마트팜’ 지원 사업으로 농가 수출길 개척

스마트팜, 생산량 증가·품질 제고·노동력 절감 등 이끌어 수출경쟁력↑

기사입력 2017-05-12 06: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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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 ‘스마트팜’ 지원 사업으로 농가 수출길 개척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농가에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농가 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지능화된 농장 ‘스마트팜’은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설원예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을 공모해 9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또는 자동화비닐온실의 신·개축을 지원받게 되며, 재배품목·지역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 및 ICT 기기의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전액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시설원예 과채류의 수출량은 2010년 27만6천 톤에서 2015년 43만3천 톤으로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증가세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수입시장의 개방 가속화, 중국 등 신흥국에서의 시설재배 증가 등으로 인해 국산 신선농산물 가격경쟁력의 약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농식품부는 수출적격품의 비율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는 낮추면서 혹한․혹서기 기후조건을 극복해 수출물량을 연중 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을 도입한 바 있다.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은 생산량 증가,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등을 이끌어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확산 및 신선채소 수출 확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품질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선결조건이며,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연중 공급으로 수출시장에서 국내 농가의 입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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