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창업→혁신형→중견기업)의 첫 단계인 창업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해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3차)을 시행한다. 지난해 경우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인투셀 등 164개 과제에 233억 원을 지원한바 있다.
중기청에 따르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자금을 1년에 최대 2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올해의 경우 4차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40대 전략분야에서 창업기업에 유망한 255개 전략품목에 집중 지원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수출 가능성, 수입대체 효과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우선적으로 기술개발자금을 지원 할 예정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