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현을 위해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스마트하우스, 스마트도로, 스마트 도시 등의 ‘스마트 코리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대표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무버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ICT 산업의 인프라 기반 확충 등의 생태계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판교, 일산, 광명⋅시흥, 동⋅북부 등의 지역을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조성하자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우선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실증단지,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공간으로 조성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현되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지역화하자고 전했다.
자율주행실증단지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통신네트워크, IoT, 자동차, 물류 등 다양한 분야간 협력과 공유를 통해 BMW, 현대 등 글로벌 기업이 입주하는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 외에 혁신적 아이디어, 실험결과 데이터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혁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산 지역에는 3D/4D, 가상현실 콘텐츠, 첨단의료산업 등의 신산업 거점으로 집중 육성헤 정보, 자산, 에너지, 생활을 공유하는 미래형 공유도시로 조성하고 광명⋅시흥지역은 첨단R&D와 산업제조, 물류유통, 주거문화의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연구원은 “이를 국내외 일류 제조기업 유치 등 글로벌 협력의 전략 특구로 육성해 경기 동⋅북부에도 판교에 버금가는 4차 산업혁명 거점 도시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차 전략 특구로 지정함과 동시에 혁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지자체에 대해 전략 특구 지정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