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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한국과 선진국의 차이는 ‘4년’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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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한국과 선진국의 차이는 ‘4년’

산업연구원 “2020년까지 실용초기 단계 돌입 예상”

기사입력 2017-05-27 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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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한국과 선진국의 차이는 ‘4년’


[산업일보]
제조산업계의 주요 국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저마다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선진국에 비해 느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 원장 유병규)은 최근 발표한 ‘한국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과 평가’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조업 대부분은 2020년경이면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활용계획 수립이 일단락되고 실행초기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주요 16개 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제조업은 설비능력의 신증설을 위한 투자보다는 공정간 연계를 위한 자동화 및 연결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용 측면에서는 고급인력 수요는 늘어날 것이며, 단순업무는 로봇의 도입에 의해 인력 감소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 주장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은 선진국 대비 약 4년의 격차가 있으며, 가치사슬별로 살펴보면 제조·공정이 가장 대응 수준이 높지만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는 2년 정도 늦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의 저자인 정은미 박사와 산업경쟁력연구본부는 기존 제조업과 산업정책에 대한 고정관념과 제조업이냐 서비스업이냐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 관건이 되는 일자리에 대해 정부가 소멸하는 일자리와 새로운 일자리 출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새로운 여건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전환 역량 제고, 정책수단에 있어서 R&D예산 확대 일변도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 보다는 규제 및 제도 개선을 통한 기업주도의 혁신 활성화와 과감한 사업재편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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