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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통신산업, 이동통신 중심으로 성장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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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통신산업, 이동통신 중심으로 성장

이동통신 발전 따라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도 발달한다

기사입력 2017-05-29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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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통신산업, 이동통신 중심으로 성장


[산업일보]
TV, 유선전화, 핸드폰, 인터넷 등 이 모든 것은 통신에서 비롯된다. 한국뿐 아니라 파나마도 통신산업이 성장하고 있는데 그 중 이동통신 분야가 성장의 중심에 있다. 발달하고 있는 통신산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파나마 공공사업청은 지난해 통신산업 분야에서 11억2천10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이동통신이 62%를 차지했으며 7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달성했다.

파나마 내 주요 도시 이외에 산간 지역 등에는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통신 신호가 닿지 않는 곳이 국토의 약 62%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96%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용 건은 38만6천808건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이 중 85%는 개인 사용자, 15%는 상업용 사용자로 집계됐다.

KOTRA 파나마 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는 이동통신 요금을 선불로 지급하고 필요할 때마다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약 90%이고, 10%만이 정액제로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이동통신 사용자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핸드폰 판매가 가장 높은 이익 창출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파나마 내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의 삼성과 LG 제품의 브랜드가 점유율이 가장 높고 그 뒤를 화웨이가 잇고 있다.

파나마 국민들의 평균 소득이 높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최신 핸드폰 보다는 중저가 핸드폰이 주 판매 수입원이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약 100~300달러 대 가격의 핸드폰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이같은 시장 수요로 인해 고가의 단일제품을 고집하는 아이폰보다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판매하는 삼성이나 LG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핸드폰과 관련된 액세서리 시장도 크게 형성돼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파나마 종합박람회에서도 현지 통신업계는 한국의 핸드폰 액세서리 수출업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OTRA 파나마 무역관 측은 “스마트폰 시장 및 핸드폰 액세서리 시장에서 한국 업체와 중국 업체가 가격 및 품질면에서 경쟁하는 구조”라며 “핸드폰 액세서리 등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고객의 구매환경을 고려한 가격 설정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및 액세서리 상품 외에도 인터넷 모뎀 등 틈새시장을 조사하고 파고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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