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공업, 광업, 에너지 3개 분야의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산업기능요원 배정 신청을 오는 6월 1일~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 신청 후 증빙서류를 지방 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내년에 배치될 산업기능요원 규모는 총 1만5천 명이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은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다.
병역지정업체 신청 자격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법인이어야 하며 제조·매출 실적이 있는 공장을 보유해야 한다. 이 중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산학협약한 벤처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산업기능요원은 중기청이 고용창출 규모, 수출비중 등을 평가해 등급 및 순위를 부여한 후 오는 7월 말까지 병무청에 추천한다. 이후 병무청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규 병역지정업체를 11월 선정하고 업체별 인원배정은 12월 발표한다.
중기청, 산업기능요원 신청 1일부터 접수 받아
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규모 총 1만5천 명
기사입력 2017-05-30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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