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우버에 이어 포드도 차량호출서비스 시작 고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우버에 이어 포드도 차량호출서비스 시작 고려

포드 Raj Nair 부사장 “우버·리프트와 유사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

기사입력 2017-06-03 08:22:2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우버에 이어 포드도 차량호출서비스 시작 고려


[산업일보]
공유경제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차량호출서비스 업체인 우버를 상대로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고 있는 포드가 시장에 사전 포석을 놓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포드의 부사장이자 북미지역 사장인 Raj Nair 부사장은 Mark Fields CEO가 사임한 지난 주 Business Insider와 가진 인터뷰에서 ‘사람이 운전하는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것을 완전해 배제할 수는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는 현재 우리는 포드 모빌리티 서비스와 관련해 많은 것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진행하고 있는 파일럿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것이다”며 “우리는 평가 중인 사업 모델들이 제대로 될지, 아니면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자율주행차인지 또는 커넥티비티를 향상시키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평가 중인 사업 모델들이 수정이 필요한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드의 CEO는 Smart Mobility 사업 부문을 담당했던 Jim Hackett이 맡고 있으며, Hackett CEO의 배경으로 볼 때 포드가 공격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며, Nair 부사장인 언급한 것처럼 우버와 리프트와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현지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한편, Nair 부사장이 포드가 운전사를 갖춘 차량호출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포드가 온디맨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자율주행차 개발이 완료되는 것을 기다릴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Business Insider는 전망하고 있다.

Nair 부사장은 운전자가 필요한 차량 보다 차량이 직접 주행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차량호출서비스의 사업 모델에서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크다. 비용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는다면 모빌리티 서비스의 의미가 없고 가장 큰 방법이 운전자를 자동화 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Nair 부사장은 포드가 파트너쉽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는데, 포드가 독자적인 차량호출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신 우버나 리프트 또는 다른 차량호출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자사의 자율주행차 관리를 맡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Business Insider는 예상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