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구리와 알루미늄은 강보합으로, 납은 약보합으로 아연과 니켈은 1.5%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을 마감했다.
구리의 경우 1일 아시아 장에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인 Caixin PMI지수가 예상치인 50.1을 하회한 49.6로 발표되면서 가격이 압박 받았다. 그러나
우리시각으로 오후 미국 5월 ADP 고용자변화가 예상치를 상회해 달러가 하락하면서 비철시장을 지지 받았다.
이로 인해 아시아 장에서의 낙폭을 모두 상쇄시키며 강보합으로 시장을 마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니켈의 경우에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공급확대에 대한 우려가 계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하면서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11개월래 최저점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니켈은 올해에만 12%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에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석 수출금지 조치가 풀리고, 그 동안 필리핀의 니켈광산에 대한 광업을 중단시킨 환경부 장관 지명자가 결국 지명되지 못하고 낙마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니켈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6월1일] 각종 글로벌 경제지표 혼조세로 발표(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7-06-02 11:10:07
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