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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 배터리로 선점한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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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 배터리로 선점한다

전기차 대중화, 충전 인프라 시설 확충 및 배터리 가격 관건

기사입력 2017-06-15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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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 배터리로 선점한다


[산업일보]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도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향후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전문 미디어 기관인 Fobes는 국제적으로 전기차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에는 판매대수가 72%, 지난해에는 41% 증가해 약 77만7천497대가 판매됐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의 50% 이상이 캘리포니아 시장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캘리포니아 공기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한 전기차 의무판매제 역할이 상당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2025년까지 의무판매제를 실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향후 미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견된다. 전기차 대중화의 관건은 차량 충전 인프라 시설 확충과 배터리의 가격이라 볼 수 있다. 전기차 충전시장은 아직 초기 상태이지만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발전, 소비자들의 수요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 확대 또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 조사기관 BNEF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은 일본의 파나소닉으로 70%라는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가 16.6%의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배터리 충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기술은 무선충전이라는 것이 KOTRA 측의 입장이다. 글로벌 기업인 퀄컴은 ‘다이나믹 충전’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전기차 무선 충전방식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현재 모바일 기기의 무선충전과 비슷한 개념으로 분석되고 있다.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측은 “전기차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배터리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 메이커들이 배터리 생산 산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고성능의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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