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빅데이터 분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기술로 과학적 행정과 사회혁신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가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일자리창출, 전기차 충전소, 다문화 거주환경 등 사회문제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해결하기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은 2014년도에 처음 추진됐으며 매년 4~6개 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분석한다. 지난해에는 실시간 관심 질병 예측,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분석사업은 컨설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일자리, 다문화 거주환경 등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전기차 입지선정’ 등 5개 분야다.
윤종인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 및 사회 혁신을 위한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