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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지속 상승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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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지속 상승

수출상담·수출계약·설비가동률 등 전분기 대비 호전돼

기사입력 2017-06-21 20: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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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수출기업들의 올해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가 1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연속 100을 상회하면서 수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833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4분기에는 93.6으로 100을 하회했으나 2/4분기에는 106을 기록했었다.

설문조사에 답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수출상담(122.9), 수출계약(121.4), 설비가동률(117.9), 국제수급상황(115.2)은 110 이상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수출기업들은 품목의 경우 반도체(148.8), 생활용품(126.7), 기계류(117.8), 농수산물(111.9) 등의 수출경기가 2/4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반해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80.4)과 가전제품(81.6)은 각각 통상압력 심화와 해외생산 및 부분품 현지조달 확대로 수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의 3/4분기 주요 수출애로요인으로 바이어의 가격인하요구(14.6%), 원재료 가격 상승(14.2%),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12.7%) 등을 지적했다. 이러한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는 전분기에 비해 누그러졌다. 이는 최근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무역연구원 김건우 연구원은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하반기 수출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란 신흥국 수입수요 위축 등의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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