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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연구비 부담 경감 전망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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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연구비 부담 경감 전망

연구현장에서의 사용 익숙한 ‘미래부 Ezbaro’, ‘산업부 RCMS’로 이원화

기사입력 2017-06-26 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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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연구 현장의 연구비 행정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미래부는 26일, ‘제29차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범부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용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계획(안)에 따라 연구비 관리시스템을 종전 17개에서 ‘미래부 Ezbaro’, ‘산업부 RCMS’로 이원화해 통합한다.

현행 연구비관리시스템은 크게 일괄지급 방식과 건별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별되며, 17개의 시스템 중 미래부 Ezbaro와 산업부 RCMS가 대표적이다. Ezbaro와 RCMS 두 시스템 모두 대학, 출연(연), 기업 등 연구현장에서 사용이 익숙하고, 대학․출연(연) 및 기업에 각각 최적화돼 있다.

우선, 미래부는 각 부처 및 연구현장에서 Ezbaro와 RCMS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연구비 집행 항목과 절차를 표준화하고,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이하 통합시스템)의 범용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년 하반기까지 연구비 집행방식 표준안과 일괄지급․건별지급 방식에 관한 정비안을 마련하고, 이를 Ezbaro와 RCMS 두 개의 통합시스템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올해 하반기에 현행 Ezbaro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상청, 산림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부처부터 우선 도입을 추진하고, 내년도에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2019년부터 통합시스템을 전 부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비집행 통합모니터링시스템(2017년 구축 완료)과 연계․구축해 통합시스템 활용기능이 고도화될 전망이다.

올해 주요 미래부, 교육부, 산업부, 중기청 4개 부처를 대상으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우선 구축하고, 내년도 말에는 새로운 통합시스템과 국세청 등 대외기관 정보망과 연계를 완료해 각 부처의 이중집행, 참여과제 초과(3책5공)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 홍남표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은 “연구비관리시스템 통합은 연구현장의 행정부담을 크게 덜어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연구현장의 편리성과 각 부처의 수용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연구자와 연구기관에 혜택을 최대화하는 연구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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