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9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강보합으로 시장을 마감했다.
주석의 경우 2.5%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전반적인 비철금속가격의 상승은 달러의 하락세, 재고의 하락, 중국의 수요 강화 전망, 기술적 매수세 등에 지지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리는 지난 3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는 많은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중순이후 시작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고, 구리와 아연 등의 LME 창고 재고는 5월 초 이후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같은 요인들이 비철금속 가격을 당분간 지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 구리 시장에서 수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긍정적인 경제 전망도 비철금속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4월 전기소비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다는 것을 근거로 중국의 구리 수요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0일 발표되는 중국 제조업 PMI를 통해 중국 비철금속 수요에 대한 전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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