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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97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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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97억원 규모 플랜트기기 공급계약

기사입력 2017-07-03 1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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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원셀론텍이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일본의 JGC(JGC CORPORATION)와 96.9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기기는 알제리의 최대 가스전인 하시르멜(Hassi R'Mel)에 추진하는 가스처리플랜트 확장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알제리 국영 에너지기업인 소나트락(Sonatrach)이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하시르멜 가스전에 건설된 천연가스 처리시설의 개보수 및 생산성 개선을 위해 압축시설, 주입시설, 파이프라인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고객사와 다년간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통해 기술과 경험, 품질과 납기에 대한 공고한 신뢰관계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한 뒤“고난도의 용접기술이 요구되는 특수강 재질의 중대형 기기에 대한 글로벌 경쟁우위,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고장력강(High Tensile Steel, 인장강도가 강한 특수강) 기기에 대한 세계시장 수요 및 고객사 선호도의 지속적인 증가는 수주 확대에 유리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JGC와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미주 지역 등의 프로젝트 입찰에 적극적·전략적으로 대응해 신규 수주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하시르멜(Hassi R'Mel)은 알제리 북부에 있는 천연가스 산출지로 1956년에 발견됐다. 알제 남쪽 450km, 라구아트 지방에 있으며 추정 매장량 17조㎥, 연간산출량 약 34억㎥이며 송유관으로 지중해(海)의 알제 등지로 보내진다. 메탄 함유율이 높고 무공해 에너지원으로서 장래성이 크기 때문에 석유와 함께 알제리 공업화의 지주(支柱)이며 중요한 외화 획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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