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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교통융합정책 공유의 장 열려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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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교통융합정책 공유의 장 열려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7-07-04 0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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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중 하나는 ‘교통’이다. 각종 센서기술을 동원한 공간정보를 이용해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차량 내 IoT 시스템을 작동하는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교통 환경의 실현이 이뤄져가고 있다.

이에 맞춰 교통정책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달라진 세상에 어울리는 정책은 무엇일지 논의하고자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등에서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12일에는 서울 롯데 호텔에서 ‘제8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는 우리의 경험을 아세안 국가 공무원들과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자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철도·물류·도시교통 및 토지보상 4개 과정에 총 121명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각 분야별로 국내 우수 제도·정책·기술에 대한 강의와 시설 견학 등이 이뤄지며, 아세안 국가들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인사 200명이 참석예정인 교통협력포럼은 한-아세안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는 미래 비전 아래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결성을 증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아세안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과 교통체계 구축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체계 구축, 자율주행자동차, 제4차 산업혁명과 도시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초청연수와 교통협력포럼이 참석공무원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아세안 회원국 교통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아세안 간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인적 네트워크 또한 확대돼 양국 간 연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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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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