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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지는 데이터 ‘양’, 관건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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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지는 데이터 ‘양’, 관건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연구 데이터 증가에 융합연구 통계 방향 Inference→ Discovery 변모

기사입력 2017-07-05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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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높아지는 데이터 ‘양’, 관건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임일 교수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며 ‘융합’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산업 간 융합은 나날이 혁신을 유발하고 있으며 제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융합연구의 현 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융합연구총괄센터 주관의 인문사회기반 융합컨퍼런스 허브콘(HubCon) 컨퍼런스(이하 허브콘)가 ‘4차 산업혁명과 융합연구의 다각화 모색’을 주제로 4일 연세대학교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 날 허브콘에서는 ▲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연구의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해석과 이해 ▲ 산업계의 융합연구 최신 동향 ▲ 융합연구의 산업융합으로의 발전가능성과 방안 ▲ 융합연구 경험요인을 통한 성공적인 융합연구 방안 등 4차 산업혁명과 융합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연구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임일 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 사람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해석이 달리 될 수 있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한 IT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가상의 정보는 물리적인 매체에 실려 처리되며 가상의 세상과 물리적인 세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임일 교수는 “다른 기술에 전이돼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는 IT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됐고 자연스레 처리기술 및 저장용량 부문에 있어 놀라운 발달이 이뤄졌다”며 “4차 산업혁명은 가상성(Virtualness)과 물리성(Physicalness)의 강력한 결합”이라고 표현했다.

폭발적인 수로 증가하게 된 데이터로 인한 변화의 모습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데이터의 증가로 융합연구 방향에 있어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중요하게 작용하게 됐다”며 “통계의 방향 역시 기존 Inference(추론)의 방식에서 Discovery(발견)의 방식으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융합연구는 새로운 기술을 창출해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융합연구 분야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바이오산업, 건축업 등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대표적인 융합 산업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임 교수는 인문사회학에 있어서도 융합연구를 실시한다면 더 높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문사회학에 있어서도 인문 사회학 자료를 디지털화한다면 새로운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며 “창조력이 약한 AI에 창조성을 불어넣는 연구야말로 의미 있는 연구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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