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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부품 시장 진출 속도낸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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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부품 시장 진출 속도낸다

미국 미시건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 설립해 배터리 시장 점유율 확대 나서

기사입력 2017-08-23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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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리튬이온 등을 사용한 이차전지 시장도 함께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LG전자가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부품을 직접 생산, 현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자동차 부품(Vehicle Components, VC)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 LG전자의 복안이다.

특히,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업계에서 입지를 다질 것으로 LG전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25만7천929대), 유럽(10만8천639대)과 함께 지난해 10만4천178대의 순수 전기차가 팔린 3대 전기차 시장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전기차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65.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전자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헤이즐파크(Hazel Park)에 약 2천500만 달러(한화 약 285억 원)를 투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LG전자는 미시간주 트로이(Troy)에 위치한 VC북미사업센터와의 시너지, 주(州)정부 자금 및 채용 지원과 같은 각종 인센티브 등을 감안, 이 지역 공장 부지 및 건물을 임차해 생산설비를 구축키로 했다. 헤이즐파크는 미국 미시간주 동남부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미시간주 전기차 부품 공장은 연면적 21만5천㎡ 규모로 2018년 1분기 내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곳에서 전기차용 배터리팩(Battery Pack)을 생산하게 되며, 모터 등 주요 전기차 부품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와 미시간주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약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장설립건에 대해 미시간주 릭 스나이더(Rick Snyder) 주지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부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미시간주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이번 공장 설립은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LG전자가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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