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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수출기업, 품질·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부문서 우위 선점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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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수출기업, 품질·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부문서 우위 선점

‘해외전시회’, ‘고객사 직접 방문’ 등 대면 접촉이 주된 해외시장 마케팅 방안으로 나타나

기사입력 2017-08-25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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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수출기업, 품질·디자인·서비스 경쟁력 부문서 우위 선점


[산업일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환경과 장기적으로 지속된 경기 침체에 수출 환경 또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에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혁신 노력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국제무역원이 ‘자가 제조시설을 보유한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수출기업 중 45.7%가 2017년 수출이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수출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높았고, 소기업의 경우 중기업·중견기업과는 다르게 부정적인 전망(27.4%)이 긍정적인 전망(26.6%)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시,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 기업들은 ‘수출 대상국의 경기호전’(23.4%)보다 자사의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34.2%)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들은 ‘수출 대상국의 경기부진’, ‘경쟁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인건비 및 원자재 가격상승’ 등 주로 외부적 요인을 수출 감소의 원인으로 파악했다.

또한,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 마케팅의 수단으로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마케팅 목적의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절반 이상인 65%의 기업이 해외 마케팅 목적의 SNS를 ‘운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 대신 주로 ‘대면 접촉’을 활용하고 있었다. ‘해외전시회’와 ‘고객사 직접 방문’이 67.4%에 달해 해외마케팅의 3분의 2 이상이 대면 접촉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시장이 중국, 일본, ASEAN인 경우 ‘해외전시회’보다 ‘고객사 직접 방문’의 응답이 더 높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중소 수출업체의 종합경쟁력은 주력시장 선두업체에 비해 다소 낮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경쟁력, 해외시장 판매·마케팅 역량이 낮은 종합 경쟁력을 보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품질, 디자인, 서비스 경쟁력은 국내 중소업체가 평균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무협은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

무협 국제무역연구원 장현숙 연구위원은 “우리 기업이 스스로 평가한 수출경쟁력 수준과 글로벌화 현황, ICT도입 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수출시장에서의 추가적인 경쟁력 확보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수출기업들이 스마트 공장 등 기존 비즈니스와 ICT 융합 기술간 접목을 통해 새로운 경쟁우위를 창출하도록 이에 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확대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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