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옐런 의장 규제 옹호 발언에 달러화 하락, 증시 상승(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한 주를 마감한 지난 25일 비철금속 시장은 잭슨홀에서 옐런 의장의 발언이 있기 전 까지 상승세를 보여주다 그 뒤 상승세가 다소 꺾이며 대부분의 품목들이 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월요일인 28일 영국 휴일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엘런의장 발언에 큰 내용이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현재 시점에서 일부 이익 실현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에는 LME 재고 감소 등으로 인해 Copper가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Copper의 주간 재고 감소 폭은 근 12년 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공급 부족에 대한 불언감으로 선제적인 재고 비축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옐렌 의장은 통화정책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높아지며 달러화가 하락했다. 달러는 유로화에는 3주 최저점, 엔화에는 1주일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옐런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이야지 하지 않더라고 일말의 신호라도 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아직까지 상승세가 꺾이진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조정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 이후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