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 2017'이 5개월에 걸친 기관별·지역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다음달부터 유망 창업팀 100개가 참여하는 본선 및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29일부터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17'본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고 본선에서의 선전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 행사에는 창업리그 파이널피칭, 창업리그 및 혁신리그 예선통과 창업팀 투자컨벤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30일에는 앞서 열린 파이널 피칭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혁신리그 80팀을 대상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17'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이 열렸다.
강시우 원장은 "평균 52: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입한 80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도전! K-스타트업 2017'은 다음달 2일부터 본선이 시작되며, 오는 11월 4일 최종 10팀의 순위결정전인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11월 열리는 벤처창업대전에서 VIP상(1팀, 2억), 국무총리상(1팀, 1억), 장관상(8팀, 각 3천만원)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