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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무역업계, ‘무역 1조불 회복’ 한 목소리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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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무역업계, ‘무역 1조불 회복’ 한 목소리

기사입력 2017-09-05 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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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산업부와 무역업계가 무역 1조불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무역센터에서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한 무역협회 회장단과 무역업계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올 들어 수출이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3년만에 다시 무역 1조불 시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해 무역 1조불을 기필코 재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백 장관은 신규 해외시장 개척, 새로운 수출동력을 개발해 수출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향후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수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도 적극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출기업의 국내투자를 늘려 고용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기업의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적극 유도해 수출과 함께 국내 고용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유턴투자, 지방이전투자 등 각종 투자유치 지원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대·중소기업이 균형을 이루는 수출생태계도 조성한다.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을 오는 2022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5년간 총 2만5천개의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고, 중소·중견기업 무역보험도 65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수출산업을 고도화하고, 우리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에 R&D, 세제 등을 집중지원하고, 서비스 수출도 올해 17위에서 2022년까지 세계 10위권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산업의 고도화·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무역업계는 정부의 수출구조 개선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수출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정책건의를 전달하고, 업계도 수출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투자와 고용도 늘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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