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이익을 극대화하고 운영에 있어 최적화를 돕는 제품이 전시회에 등장했다.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글로벌 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 Shop 2017’에 참가해 영상 정보를 이용한 리테일 매장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지능형 리테일 영상 분석 솔루션 글로벌 기업 코그니메틱스(Cognimatics)를 인수, 소매 업계 솔루션 라인업을 한층 확장한 엑시스는 소매 매장을 위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스웨덴 대사관 및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함께 백화점, 패션, 마트, 면세점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상 데이터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 및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리테일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엑시스 관계자는 피플카운터(AXIS People Counter)는 대표적인 매장 최적화 솔루션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인원 계수 데이터를 제공한다며 매장 관리자는 엑시스 피플카운터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 흐름과 트래픽을 분석하고 광고, 캠페인의 영향을 평가하며 최적의 직원 배치 및 영업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방문객의 성별 및 연령대 분석 솔루션(AXIS Demographics Identifier)과 매장 점유율 측정 솔루션(AXIS Occupancy Estimator), 배경음악 및 안내방송을 하나의 장치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네트워크 오디오 솔루션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