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상승한 1,136.5원으로 마감
1,130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이날 환율은 오전 중 북한 외무상의 태평양 수소탄 실험 발언에 역외 매수세가 집중되며 1,139원선까지 급등했다.
다만 이후 단기 고점 인식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출회되며 상단이 지지되자 환율은 1,1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해 전일 대비 3.8원 상승한 1,13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연휴 앞둔 수급 공방에 1,130원대 초중반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0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3.05원으로 마감했다. 주말동안 이어진 북미 간 갈등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으나 금일 추가 이벤트가 부재할 시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전망이다.
한편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함께 출회되고 있는 만큼 금일 환율은 장중 수급 힘겨루기에 따라 1,13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8.75 ~ 1,137.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54.4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05원↓
■ 美 다우지수 : 22,349.59, -9.64p(-0.0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6.7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840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