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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자 3만7천402명… 경쟁률만 9.4:1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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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자 3만7천402명… 경쟁률만 9.4:1

기사입력 2017-09-26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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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4천명을 모집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자에 3만7천402명이 몰렸다. 경기도는 신청폭주로 인해 당초 마감일보다 3일 연장 했다. 경쟁률도 역대 최고인 9.4:1을 기록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남양주시로 140명 모집에 1천999명이 몰려 1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9.4:1의 경쟁률은 지난해 500명 모집에 3천301명이 몰려 6.6대 1을 기록한 1차 공모 기록을 넘는 것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당초 신청 마감일인 22일 오전 청년통장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1~2위를 차지하면서 3만명 이상이 몰릴 만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도는 신청 마감일을 25일 저녁 6시로 3일 연장 조치했다.

도는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과 인기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소개되면서 폭발적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을 개시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 돈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일하는 청년통장의 장점이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면서 “경기도 근로청년의 목돈 마련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지난해 5월 500명을 모집한 1차 공모 때는 3천301명이 몰려 6.6대 1을, 10월 1천명을 모집한 추가공모에는 5천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월 5천명 모집에는 2만1천302명이 몰려 4.3: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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