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비철가격은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비철가격은 최근 급등한 원유가격에 지지를 받았으나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압박을 받았다고 Commerzbank의 Daniel Briesemann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Copper는 장중 0.5% 가량 하락하며 톤당 $6,401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중국당국이 부동산 투기거래를 제한함으로서 파이프와 와이어에 사용되는 비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Copper 가격을 압박했다. 이로써 Copper는 3주 연속 하락하면서 4개월래 최장기간의 하락세를 유지했다.
Aluminum은 재고가 감소하고 대체제인 중국의 반제품 알루미늄 수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1% 가량 하락하며 톤당 $2,122까지 하락했다. Nickel 또한 장중 1% 이상 하락하며 톤당 $10,400까지 하락한 모습이다.
중국정부가 이번 겨울을 기점으로 집중 환경규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organ Stanley 이를 "글로벌 원자재 가격에 큰 요동을 일으킬 중대한 사안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의 관계자는 중국당국의 정책에 따라 겨울기간동안 빌딩이나 도로 그리고 수도 시설 등의 공사를 중단할 것으로 밝혔다. 골드만삭스 또한 위와 같은 환경정책에 시장이 아직 그 부정적인 여파를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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