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8일 비철금속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GDP가 예상치를 상회했고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기대하는 시장의 심리가 반영돼 비철가격을 지지한 모양세다.
Copper는 약 1.5% 가량 상승하면서 톤당 $6,575까지 올랐다. Copper 가격이 최근 크게 하락한 이후 펀더맨털적으로 적정한 가격에 회귀했다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가격에 반영됐고 낙관적인 미국의 GDP 데이터가 지속적인 재고감소와 더불어 Copper 가격을 지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xford Economics의 원자재 Head of Research인 Dan Smith는 "Copper와 비철금속의 수요전망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중국에 대한 기대감은 현재 상승세이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실제 산업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이전의 낙관적인 매크로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데이터는 현재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Zinc는 재고 수준이 하락하면서 지지받아 장중 1% 이상 상승했다.
다음 달 제 19차 공산당 당대회를 앞두고 환경오염 문제와 비철의 공급과잉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겨울기간동안 추가적으로 집중 단속에 들어갈 전망이다. Shandong 지방의 17개에 달하는 도시에 더 엄격한 환경규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비철 수급의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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