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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러다임 바뀐다’ 美,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 강세
변지영 기자|hinoma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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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패러다임 바뀐다’ 美,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 강세

기사입력 2017-10-20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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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매개체 역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 전망이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수요가 늘며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대수명 연장에서 건강수명 연장으로 변화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영향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완화시킨 실시간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KOTRA 미국 실리콘밸리 무역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치료에서 예방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원격 모니터링, 홈케어 및 간병지원 플랫폼 기술 등 원격의료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증대돼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란 신체정보를 수집하고 의료건강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전문 의료기기를 지칭하며 의료진의 환자 진단 및 환자의 자가진단에 사용되는 의료장비를 말한다.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제품들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애플 워치나 Fitbit 등으로 촉발된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 산업은 의료시장의 패턴을 바꾸고 생태계 구조를 독창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 산업으로 추앙받고 있다.

전 세계 웨어러블 메디컬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4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분석 결과, 지난달 기준 연방 예산의 약 25%를 보건의료분야에 편성할 정도로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연평균 성장률(CAGR) 23.8%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의료용 IoT 디바이스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지배적이며, 커넥티드 메디컬 디바이스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거치면서 그 보급률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9천만 개의 IoT 의료 디바이스가 설치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까지 1억6천만 개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의료 전문성이 신기술에 의존되는 방향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또 생체신호 응용 및 통합 기술을 탑재해 원격진료 및 진단, 원격교육, 원격병리 시스템으로 범위가 확대될 것이다.

변모하는 의료 패러다임에 따라가기 위해, 코트라는 ‘우리 정부는 스마트 병원 및 원격 재택형 의료정보 서비스에 알맞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에 관련된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VR을 기반으로 한 재활훈련 기술을 사용해 재활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고,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트라는 ‘구의료산업(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과 신의료산업 (무선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적절한 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측정된 다양한 환자 데이터들은 정밀 의료, 예방 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인인 만큼 수집된 데이터들의 정확성과 안정성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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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부 변지영 기자입니다. 드론부터 AI, 신소재, 다이캐스팅, 파스너 및 소재부품 산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신선하고 유익한 국제 산업 동향을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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