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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대열 ‘합류’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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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7-10-20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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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대열 ‘합류’
<이미지 출처:Panasonic>


[산업일보]
최근 자율주행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완성차‧IT 업체 할 것 없이 수많은 메이저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전제품 글로벌 업체 파나소닉이 2022년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파나소닉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해 다수의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 카메라 개발 및 생산에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나소닉이 저속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와 같은 기초 자율주행을 쉽게 구현할 것이라는 예상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반자율주행 기술 등의 기초 자율주행기술은 일찍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을 탑재한 자동차 또한 양산되고 있는 추세다. 일례로, 2018년형 아우디 A8 풀체인지 모델에는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교통체증 환경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시속 60km/h로 주행할 수 있다.

아울러,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구글, 테슬라와 같은 막강한 글로벌 기업 역시 일찍이 자율주행 기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파나소닉은 비교적 뒤늦게 자율주행 개발에 합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파나소닉은 자율주행차 개발 대열에 다소 늦게 합류하기는 했지만 테슬라와 오랜 기간 리튬이온 배터리팩 공급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오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온 바 있다.

파나소닉의 CEO인 Kazuhiro Tsuga는 최첨단 이미지 프로세싱 및 소나 센싱(sonar sensing)이 내장된 자사만의 특화된 고밀도집적회로 LSI 9칩 기술을 적용한 TV 및 카메라를 자율주행차 개발에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오토모티브 뉴스 매체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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