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 랑세스가 황적색 안료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신규 황적색 안료 ‘뉴 레드(New Red)’는 기존에 없던 가장 밝고 생생한 붉은색으로, 랑세스만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공정 ‘닝보 프로세스’로 생산한 차세대 무기안료이다. 페인트 및 코팅 산업의 고품질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색도와 뛰어난 착색력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베이페록스 안료는 적색 스펙트럼의 중간 범위에 속하는 4종(520, 5272, 525, 530)과 황색 빛이 강한 적색 안료 3종(510, TP5278, TP 5279)이다.
베이페록스 신제품이 생산되는 중국 닝보 공장은 랑세스의 특허 받은 ‘닝보 프로세스’가 처음 적용된 최첨단 합성 산화철 안료 생산시설로 가장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해 무기안료를 생산한다. 황적색 전 색상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안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시설로도 주목 받는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랑세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색 공간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밝고 생생한 뉴 레드 라인업은 특히 고품질 안료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 국내 페인트 및 코팅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