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각계 전문가 모인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각계 전문가 모인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보완 및 신규과제 발굴 위한 ‘집단 지성(싱크탱크)’ 역할 도맡아

기사입력 2017-11-10 14:11:5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온 국민이 시달려 온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 지성(싱크탱크)’의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의 위원으로는 발전·산업, 자동차, 대기 측정·모델링,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과 미세먼지 관련 시민 활동가들을 포함한 총 24명이 구성됐다.

위원회 출범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미세먼지 대책 위원,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은경 장관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미세먼지 대책 발전을 위해 민간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첫 회의에서는 박지영 한국교통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내연기관 퇴출 국제동향과 우리의 나아갈 길(가제)’에 대해 발표하며, 위원들 간 내연기관 퇴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매분기 회의를 개최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미세먼지 감축, 국제협력, 민감계층 건강보호 등 정책 전반에 대해 검토·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에서 발굴한 신규·보완과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점검 대책반(TF)’에 알려 대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동곤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