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상승한 1,088.7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미 세제개편안 상원 통과로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며 1,080원대 중반까지 상승해 출발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로 부각된 달러 약세 재료가 대부분 소화되며 이날 장중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였고,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 또한 환율에 상승 압력을 더해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상승한 1,088.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달러 강세 되돌림으로 1,080원대 중반 하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2.1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086.35원으로 마감했다.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던 글로벌 달러가 조정 흐름을 보임에 따라 금일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를 견인했던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심이 금일 역시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겠으나,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에 장중 환율은 1,08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2.33 ~ 1,090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472.04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15원↓
■ 美 다우지수 : 24,290.05, +58.46p(+0.2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6.9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431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