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하락한 1,093.5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 분위기에 장초반 1,090원대 중반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날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빠르게 하락했다.
그러나 1,090원선에서는 저점 인식 매수세가 낙폭을 제한하며 오후 들어 환율은 1,090원대 초중반까지 반등했고 이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다 전일 대비 0.2원 하락한 1,093.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장중 주식시장 움직임에 1,090원대 초중반 등락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093.65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되며 환율은 실수급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 금일 환율은 대우 조선 수주 소식으로 인한 환율 하락 기대에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전일에 이어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장중 주식시장 움직임과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매매 동향에 따라 환율은 1,090원대 초중반에서 장중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9 ~ 1,097.5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383.9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45원↑
■ 美 다우지수 : 24,211.48, +70.57p(+0.29%)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6.33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3,338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