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당초 1월과 3월을 두고 공개시기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뤄졌던 삼성전자 갤럭시S9가 내년 2월 말부터 3월 초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첫 선을 보일 것이 유력해졌다. 이에,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X와의 진검승부는 이뤄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측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에서 갤럭시S9 공개하지 않을 것 같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나 대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X를 CES서 공개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S9은 MWC에서 공개가 유력하며, 이와 관련해 빠르면 소재업체들은 11월, 모듈업체들은 12월부터 부품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의 양산 시작은 1월초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직 정확한 갤럭시S9에 대한 성능은 언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예상되는 기능에 대한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갤럭시S9의 주요 변화점은 듀얼카메라, 듀얼스피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대면적화, AP 성능 개선 등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대면적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8+의 전면 디스플레이 면적은 84% 수준이었으나, 갤럭시S9의 경우 전면 디스플레이면적이 최대 9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갤럭시S8에 있었던 아래쪽 베젤은 사라지고, 위쪽 베젤도 상당히 얇아질 것이라는 점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