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서울디지털재단이 20일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17 디지털서울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디지털닥터단이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 서울시를 새롭게 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해 서울시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도시 안전 및 교통문제 해결’을 주제로 안전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길진세 BC카드 과장이 ‘핀테크로 활력을 찾는 서울의 금융산업’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경제를 활성화 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두 번째 세션은 유기윤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사회 보고서’, 음성원 에어비엔비 미디어정책 총괄이 ‘서울, 리프로그래밍’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지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서울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닥터단은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반 시정혁신 과제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