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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빵 제조·판매업체 49곳 적발···위생 관리 소홀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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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빵 제조·판매업체 49곳 적발···위생 관리 소홀

기사입력 2017-12-20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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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각종 모임·행사가 많은 연말을 맞아 정부가 식품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에 있는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리에 소홀했던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케이크 등 빵류 제조‧판매업체 1천427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9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7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3곳) ▲자가품질검사 등 기타 위반(9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약 한 달여 지난 설탕류의 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기구를 제대로 닦지 않은 채 재사용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발견 현장에서 즉시 폐기 처분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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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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