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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내년도 지역경제사업 예산 1천805억 원 의결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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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내년도 지역경제사업 예산 1천805억 원 의결

6대 신산업 14개 프로젝트 확정, 1천805억 원 예산 투입해

기사입력 2017-12-21 0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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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중기부의 출범 이후 공동개최하는 첫 회의로, 앞으로도 양 부처는 지역관련 정책·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부·중기부의 주요사업 및 예산이 의결됐다.

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프리미엄 소비재, 첨단 신소재 등의 경제협력권산업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6대 신산업 14개 프로젝트로 확정하고, 1천8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의결했다.

특화산업의 경우 예산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4개 시·도 주력산업을 기존 63개에서 48개로 조정하고, 융복합 산업 비중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정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차원에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으로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지역투자제도 개편추진’, ‘신재생에너지 3020계획’,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이다.

정부 정책 외에도 각 지자체 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역이 당면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지역이 국가 혁신성장 달성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산업부의 업종별 산업육성정책과 중기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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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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